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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지닌 통찰력

업계가 지닌 통찰력

글로벌 제약·바이오산업 회복탄력성 지수에 관한 데이터는 바이오의약품 업계 및 정부가 코로나19 팬데믹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업무 모델을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전환했음을 보여줍니다. 본 인터뷰에서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 산하 리서치 기관인 롱지튜드(Longitude)의 편집위원장 Sean Kearns는 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의 CEO인 Martin Meeson에게 이 주제에 대해서 그리고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에 대한 접근성에 미친 영향에 관해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Martin Meeson은 이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대화, 업계 전반에서의 협력 수준 및 정부와의 상호작용을 볼 때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Martin Meeson은 이에 덧붙여 현재의 과제는 향후 5년 동안 이러한 추진력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녹취록:

도입 VO:
본 음성 인터뷰는 정부와 바이오의약품 업계 간의 협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싸이티바(Cytiva)의 연구의 일환으로써 진행하는 것입니다.
롱지튜드(Longitude)와 싸이티바(Cytiva)가 협력하여 제작되었습니다.

 

Sean Kearns:
근래에 없던 가장 큰 공중 보건 위기의 여파로 인해, 전 세계 인구의 삶에서 제약 및 바이오의약품 산업이 차지하는 역할이 매우 커졌습니다. 이를 통해 민관 협력을 향한 새로운 길이 열렸고, 혁신이 급속도로 가속화되었으며, 부문 전반에 걸친 변화의 기회가 조명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코로나19로 인해 정부와 바이오의약품 업계 간의 협력은 어떻게 발전했을까요? 어떻게 개선될 수 있었을까요?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필수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요?저는 롱지튜드(Longitude)의 편집장인 Sean Kearns이며, 오늘 이 주제에 관해 이야기 나누기 위해 모신 분은 FUJIFILM Diosynth Biotechnologies의 CEO이신 Martin Meeson님이십니다. Martin CEO님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작년에 나눈 대담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의약품 공급망을 강화하는 데 많은 역량이 집중되었다고 말씀하셨는데요. 그 협력 수준은 전 세계 여러 국가의 정부 간에 비슷한 수준이었는지요?
 

Martin Meeson:
정부의 의도에 초점을 두고 바라보면, 매우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이러한 움직임이 정책에 어떻게 반영되기 시작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늘 다루게 될 몇 가지 주제와 관련해서 중요한 점 한 가지는 우리가 어디에 초점을 두고 나아가야 할지를 확실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일이 다시 일어날 때를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 2년, 3년, 4년, 5년, 6년 동안 그 초점을 유지하는 방법 또한 명확히 해야 합니다.

 

Sean Kearns:
맞습니다. 그리고 팬데믹 기간에 이룩한 성과, 변화된 업무처리 방식, 시행된 혁신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들리고 있는데요.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정부가 이러한 변화에 적응하고 정책에 적용하는 것과 관련하여 어떠한 어려움이 있을까요? 정책에 대한 의도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게 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Martin Meeson:
당사가 전 세계적으로 업무 관계를 맺고 있는 정부들과의 협력 수준은 매우 양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들 정부는 정부와 규제 관점에서 할 수 있는 일들과 민간 부문이 해야 할 일들, 그리고 그것들을 실제로 적용하는 데 있어 정부가 보완이 될 수 있는 지 확실히 하기 위해 업계와 협력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앞으로 발생할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Alder와 같은 기관들과 지속적이고 깊은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영국의 Vaccines Taskforce 및 기타 정부 부처와도 마찬가지로 대화를 주고받고 있습니다. 이들 정부가 하는 질문, 즉 앞으로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사항을 확실히 하기 위해서 어떻게 협력해야 하는가와 같은 질문에 대해 당사는 어떻게 보고 있는지 두 가지 예를 들어서 설명해 보죠.

 

Sean Kearns:
그리고 산업 자체에 관해서는, 공동체 의식(hivemind) 면에서의 접근 방식, 제약 산업이 매우 높은 수준의 협력을 이룬 방법, 기관과의 커뮤니케이션 증진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요. 정부 또는 정책 입안자들은 해당 모델을 어느 정도까지 보고 있으며 이를 학습 및 적용하기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다시 말해서, 당사가 협력을 이룬 방식에 대해서 정책 입안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깨달음은 무엇일까요?

 

Martin Meeson:
제약 업계의 일원으로서 보기에, 우리가 협력하고 있는 정부 내의 사람들은 우리가 경험한 것들을 확실히 배우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전 세계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맞았을 때, 대응 과정에서 생겨난 매우 긍정적인 업무 진행 방식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또 제가 생각하기에, 현재 우리는 모두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항암제나 유전 질환 치료제에 이를 어떤 방식으로 적용할지 등과 같은 문제에 대해 일말의 책임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치료제를 갑작스럽게 시장에 출시하게 되었고, 이를 통해서 팬데믹에 대응했으며, 여기에 관여한 모든 사람들이 절대적인 찬사를 받았습니다.

 

Sean Kearns:
팬데믹으로 인한 여파의 이면에는 발견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으나, 이에 대한 압력 또한 증가했다는 점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방금 제기하셨던 몇 가지 질문들 또는 문제들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해 업계가 협력할 방법을 찾는 것에 관한 엄청난 책임감을 수반하는 압박감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또 한 가지 궁금한 점은, 우리가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이러한 몇 가지 문제에 대해 성찰하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하십니까?

 

Martin Meeson:
제 생각에 업계 내 동료들이 현재 집중하고 있는 문제는 아마도 임상시험 과정을 좀 더 빨리 통과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그리고 안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일을 처리하기 위해 기관과 협력하는 방법은 무엇인지에 대한 것일 겁니다. 그리고 성찰과 실천이 모두 일정 수준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아울러, 본 인터뷰를 청취하고 계신 모든 분께 장담하건대, 우리 모두 가만히 앉아서 뭘 해야 할지 생각만 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깨달음을 반영하고 향후 회복력을 구축하기 위한 조치를 이미 시작했습니다.

 

Sean Kearns:
말씀해 주신 대로 가속화는 혁신으로 이어졌으며 FUJIFILM Diosynth의 업무처리 방식에 변화를 가져왔다는 점은 분명합니다. 연속 제조 또한 이전에 제시해 주신 예시 중 하나에 해당하죠. 이러한 업무 혁신과 관련하여 다른 분야의 가속화에 도움이 될 만한 팁을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Martin Meeson:
네, 말씀하신 대로 연속 제조는 확실히 혁신을 이룬 업무처리 방식 중 하나에 해당합니다. 향후 어떤 치료 양식(modality)이 필요할지를 확실히 알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 대한 인식 또한 필요합니다. 우리가 가진 역량이 어떤 것인지 확실히 아는 것 또한 중요하죠. FUJIFILM Diosynth가 지닌 좋은 점 중 하나는, 유전자 치료나 항체 그리고 그 외 무엇이든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본 적 있는 모든 치료 양식을 개발 및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입니다. 당사는 발효 분야의 사업을 운영할 수 있으며, 현재는 세포 치료 및 mRNA를 비롯한 기타 치료 양식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에 대응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요구에 응대할 준비를 하기 위해서 당사에서 한 일 중 한 가지는 전반적인 치료 양식을 개발 및 제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것입니다.

이러한 여건이 갖추어질수록 혁신을 이룰 가능성도 커집니다. 당사의 경우, 연속 제조, 세포주의 역가 증가와 같은 방법으로 제조 공정 시마다 가능한 한 많은 제품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팬데믹에 대응하면서 절실하게 경험한 것 중 하나가 수율 증가의 필요성이었기 때문입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세포를 성장시키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제조 작업의 수율을 높이는 것 또한 혁신을 이루는 요소에 해당합니다. 그다지 영리한 방식은 아니기에 혁신이라고 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겠지만, 수요량의 3배, 4배, 5배에 이르는 양을 확보한다는 것은 개발 및 제조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꽤 대단한 혁신에 해당합니다.

 

Sean Kearns:
수율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는데요. 이전에 나눈 대담과 업계에 대한 싸이티바(Cytiva)의 자체 연구 결과를 통해 알아낸 점 중 한 가지는 로컬에서 직접 제조하는 케이스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로컬 제조(local manufacturing) 기반을 고려할 때, 향후 몇 년 간 로컬 제조가 증가할 것을 기대했을 때, 이러한 변화를 직접 보신 적이 있으십니까? 보신 적이 있으시다면, 그에 따른 위험 및 기회는 무엇일까요?

 

Martin Meeson:
말씀하신 대로 FUJIFILM Diosynth 및 기타 제조업체들 모두 제조 역량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싸이티바(Cytiva)는 바이오 산업 전반에 걸친 장비의 공급량을 통해 이것을 이미 인지하고 있을 겁니다. 업계 전반적으로, 역량 증가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재로서는 특정 지역에 특별히 집중되어 나타나고 있지는 않지만, 산업 전반에 유익한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이러한 반응을 계속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Sean Kearns:
공급망에 관련된 우려 사항이나 공급망 부분에서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얻은 깨달음이 있으셨는지요? 향후 이러한 공급망과 관련하여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말씀해 주시겠습니까?

 

Martin Meeson:
공급망과 관련된 가장 큰 위험 중 하나는 업계가 우리가 사용하는 장비 및 부품과 관련된 업무처리 방식을 상당히 복잡하게 만들었다는 것입니다. 경험해 보셨겠지만 이러한 품목들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빠르게 증가할 경우에는 사람들이 이에 대응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처리해야 할 일이 1~10가지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100~1,000가지에 달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약간의 단순함은 일을 더 간단하게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그리고 향후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 이 점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제품과 업무처리 방식을 개발할 때 또한 이 점을 반드시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당사는 이와 관련하여 더욱 표준화되고 더욱 단순화된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주 최근에 당사가 사업을 확장하는 방식에 대해 말씀드린 적이 있는 것 같습니다만, 당사는 제조 시설을 설치하는 방식을 살펴봄으로써 제조 방식에 대한 약간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세계 각지에 이러한 여러 제조 시설을 반복해서 설치하고 있는데, 이들 시설은 실제로 봤을 때 매우 흡사한 형태입니다. 매우 흡사한 운영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매우 흡사한 장비를 갖추고 있고, 업무처리 방식, 검증 방식, 운영 방식이 매우 흡사합니다.

 

Sean Kearns:
향후 일어날 일들에 대한 대비책을 생각한다면, 미국이든 영국이든 정부의 정책 대응 방식에 대한 변화 및 개선이 있을 거라고 보십니까? 총체적인 관점에서 이번 일을 통해 힘들게 얻은 깨달음이 있을까요? 그리고 향후 직면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이를 적용할 수 있다고 확신하십니까?

 

Martin Meeson:
현재 진행 중인 대화, 업계 전반에서의 협력 수준 및 정부와의 상호작용을 볼 때, 저는 우리가 나아갈 미래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시각을 갖게 됩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긍정적인 시각이 얼마나 더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다음 5년 동안 나아갈 방향에 있어서 이러한 대화를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느냐 하는 것은 정말로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화와 논의가 계속되어야 합니다. 이런 상황이 다시 발생했을 때를 대비할 수 있도록 사람들이 이러한 주제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논의하게 해야 하며 정책 입안자 또한 마찬가지로 이를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합니다.

 

Sean Kearns:
이제 마지막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여러 치료 양식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도 당사의 시설에 대해 단순화되고 다소 표준화된 접근 방식을 구축하는 것에 관해 말씀해 주셨습니다. 융통성과 유연성을 갖추는 동시에 공정을 단순화하고 가능한 한 현명한 선택을 내리는 데 있어 대표로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십니까?

 
Martin Meeson:
앞서 말씀드린 대로, 이 일은 흥미로운 동시에 조금은 끔찍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일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저는 언젠가 이 제조시설들을 더이상 운영하지 않게 될 것이고, 제가 아닌 다른 사람이 운영하게 될 겁니다. 운영을 맡게 되실 다른 분이 과거 업무를 되돌아보고 “성공적인 결과를 이루기 위해서 정말 훌륭한 일을 하셨네요.”라고 말해 주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모두가 바로 이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팬데믹의 유산으로써 얻은 지식이 있고, 이를 실천에 옮겨야 하며, 이를 통해서 향후 치료제 시장과 백신 시장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회복력이 매우 높은 방법을 갖출 수 있습니다.우리 모두는 매우 흥분되면서도 우리가 진행한 일이 적절했는지에 대해 일종의 긴장감을 느낍니다. 그러면서도 매우 극도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적절한 인력과 적절한 팀을 통해서 이러한 과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향후 개발 및 제조를 위해 자체적으로 수립한 방식에 이와 같은 점을 확실히 반영하기 위한 적절한 수준의 열정과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Sean Kearns: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열정, 에너지 그리고 약간의 긴장을 동반한 흥분감을 가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Martin Meeson: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마무리 VO:
본 음성 인터뷰는 정부와 바이오의약품 업계 간의 협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에 대한 싸이티바(Cytiva)의 연구의 일환으로써 진행하는 것입니다.
롱지튜드(Longitude)와 싸이티바(Cytiva)의 협력을 통해 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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